애플, 삼성 갤럭시 Z 폴드 8 중국 출시날 보상판매 금액 인상

갤럭시 S21 울트라 5G 보상 대상 리스트에 올려
애플 9월 아이폰 18 시리즈 선보일 듯...폴더블폰 공개 전망도

 

애플이 중국 현지에서 보상 판매 금액을 인상했다. 

 

이번 보상 프로그램에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경쟁 제품도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8 시리즈의 중국 판매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8일 차이롄서와 제몐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7일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자사 제품의 중국 보상 판매 금액을 올렸다.


아이폰 16 맥스의 가격은 기존 695달러에서 720달러, 아이폰 16 프로는 560달러에서 630달러로,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490달러에서 530달러로 보상액을 올렸다.


애플은 아주 오래된 구형 모델에 대한 보상판매 금액도 올렸다. 아이폰 13 프로의 최대 보상 판매 금액은 260달러에서285달러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220달러에서 240달러로 20달러를 더 보상한다.


중국 매체들은 애플의 보상 판매 금액 인상률이 6.6%라고 전했다.


보상판매는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한 소비자에게 해당 기기에 책정된 보상 금액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프로모션이다. 보상금액만큼 소비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애플의 이번 보상판매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기기 6종이 포함됐다.

 

애플은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를 보상 대상 리스트에 올렸다. 갤럭시 S21 시리즈가 지난 2021년 1월 출시된 만큼 삼성 제품 교체 수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매체들은 아이폰 구매자의 약 50% 정도가 애플의 보상판매를 이용한다면서 올해 스마트폰 가격 인상으로 구매를 주저하던 소비자의 구매 의지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차이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Apple Trade In' 교체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새 기기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 6월 말 반도체 칩 가격 상승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등의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아이폰 가격은 조정하지 않았다. 


중국 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9월 새로운 아이폰 18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애플의 첫 폴더블 폰을 공개할 가능성이도 있다고 예상했다.


제몐신문은 시장조사 기관 IDC를 인용, 지난해 기준 애플과 삼성전자의 글로벌 합산 시장점유율은 39%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의 중국 공식 판매를 7일 시작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판매 가격은 1만4999위안(한화 약 314만원)부터, 갤럭시 Z 폴드8은 1만2999위안(272만원)부터, 갤럭시 Z 플립8은 8999위안(188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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