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고지용이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양육권은 엄마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밝히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면서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지용은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생길 수 잇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통해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개인적인 질문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으나 2000년 팀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2016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를 닮은 잘생긴 외모와 언어 지능 상위 0.1% 영재 면모를 보여주며 '국민 똑쟁이'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고지용의 2년 전 이혼 소식과 함께 지난 2023년 떠돌았던 건강 이상설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지용은 급격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그는 "그동안 일이 많아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가 쌓여 몸이 안 좋아졌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2024년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서 건강 관련 음식점을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했는데, 여전히 살이 빠진 모습이어서 우려를 자아냈다.
고지용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추억의 살림남'으로 출연,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고, 승재가 음악 영재 교육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지용 소속사 측은 고지용의 이혼 관련 배경을 전한 뒤 "가족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추측성 보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강경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