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 부부가 득남했다.
지난달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진아름이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남궁민 측은 27일 남궁민의 득남 소식을 전했지만, 사생활 관련 부분이므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남궁민은 득남과 함께 현재 주연으로 활약 중인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겹경사를 맞았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남궁민은 아내 고세윤(이설 분)의 납치 사건으로 살인 교사 용의자로 몰린 남편 강태주 역을 맡아 납치범 노만희 역 김대명과 심리 대결을 펼치고 있다.
다만, 결혼의 완성은 '김부장'이 금토드라마로 이미 한 주 전부터 승기를 잡았을 때 뒤늦게 첫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관심도와 시청률 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며 고전 중이었다.
그러나 캐릭터가 극에 달했을 때 빛나는 남궁민의 신들린 연기와 김대명의 소름 유발 빌런 연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김부장이 종영된 후 시청률 상승으로 직결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결혼의 완성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2%, 전국 시청률 7.5%(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8회에서는 과거 강태주가 장인 고동찬(장광 분)이 진행하던 태아 줄기세포 불법 프로젝트를 알아낸 전말을 비롯해 아내 고세윤을 납치한 김경애(이상희 분)와 고동찬, 김경애를 죽이려던 하정수(전광진 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과정이 휘몰아쳤다. 특히 강태주가 하정수의 사망을 목격하는 엔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몰입케 했다.
결혼의 완성이 김부장 종영 후 주말 미니시리즈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때마침 남궁민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작품의 분위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후 공개 열애를 거쳐 2022년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
남궁민은 각종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아내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워너비 남편상'으로 떠올랐다. 결혼 전 이미 두 개의 연기대상을 거머쥔 그는 결혼 후 출연한 멜로 사극 '연인'의 성공으로 세 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쟁취했다.
결혼 4년 만에 득남으로 행복한 2026년을 보내고 있는 남궁민이 12회 분량으로 제작된 결혼의 완성의 성공적인 결실까지 맺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