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음악만 하게 될까 봐 걱정"...임영웅이 털어놓은 뜻밖의 고민

'산골총각 영웅'서 속마음 털어놔...조째즈 감탄

 

가수 임영웅이 뜻밖의 고민으로 동료 연예인들을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 조째즈, 현봉식 등 산골 메이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조째즈는 "얼마 전 영웅이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모르시나요'가 대박 났을 때 어땠냐고 묻더라. '행복했지'라고 답했더니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고 디테일하게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영웅이한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별로 없었다"라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가 되게 궁금했다"라고 물었다.

 

임영웅은 "사실 팬분들이 내 노래를 좋아해 주시지만, 나는 형처럼 히트곡을 가진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형의 기분이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고백에 현봉식은 "그런 생각은 전혀 안 할 거로 생각했다"라며 놀라워했다. 조째즈 역시 "나도 되게 놀랐다. (임영웅과) 전화를 끊고 나서도 '이런 고민을 한다고?'라는 생각에 멍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임영웅은)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고, 보컬리스트로서 가수들한테 인정받는 사람인데, 더 멀리 보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임영웅의 자세에 감탄했다.

 

임영웅은 "뻔한 음악만 하게 될까 봐 걱정이다"라며 팬들에게 항상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째즈는 "더 많은 대중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향해 가려는 노력이 보인다. 계속 고민하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감동을 쏟아냈다.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으며, 무명가수로 활동하다 2020년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초대 진(眞)이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그는 특전곡으로 받은 '이젠 나만 믿어요'부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온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으며,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임영웅은 히트곡 뿐만 아니라 콘서트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티켓 파워를 가진 스타다. 초대권을 뿌리지 않기로 유명한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게 '하늘에 별따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오죽하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는 장면이 지상파 TV로도 비중있게 다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NOL과 NOL 티켓 플랫폼에서 판매된 유료 공연을 기준으로 선정한 '제19회 놀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임영웅 아임 히어로 투어 2025'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콘서트 뮤지션상'까지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히트곡 없는 가수라는 임영웅의 고백은 임영웅의 위상을 아는 대중 사이에서 현재 '임영웅 망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이 산골 하우스 주인장이자 호스트로 변신해 게스트를 맞이하는 산골총각 영웅은 익숙한 문명을 잠시 내려두고 산골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무계획, 무공해 라이프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첫 방송부터 전국 가구 기준 4.7%, 2049 시청률 1.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은 5%,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6.5%까지 치솟았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 IN GOYANG(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 인 고양)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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