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남궁민·지성…올여름 남자 드라마 대결

'김부장'부터 '아파트'까지 믿고 보는 대상 배우들의 안방 격돌

 

연기력과 스타성, 작품을 보는 안목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올여름 안방에서 치열하게 격돌한다.

 

송승헌, 원빈과 함께 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고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거머쥔 소지섭부터 연기 대상 트로피를 수차례 들어올린 남궁민과 지성이 각각 주연으로 나선 작품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먼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장악하며 SBS 금토드라마 불패 신화를 쓴 '멋진 신세계' 후속작인 '김부장'은 소지섭이 13년 만에 SBS와 손을 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은 연애중'(2002), '유리구두'(2002), '발리에서 생긴 일'(2004), '카인과 아벨'(2009), '유령'(2012), '주군의 태양'(2013) 등 소지섭이 SBS에서 주연을 맡은 작품 대부분이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 이후 오랜만에 선택한 김부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이 맡은 김부장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과장이지만, 진짜 정체는 전직 공작원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싸움을 잘하는 아빠가 악당들을 소탕하는 스토리가 리암 니슨 주연 영화 '테이큰'을 연상케 한다.

 

김부장 역의 소지섭 외에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김성규, 이재용 등 남자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주상욱은 용역 깡패에서 건설사 회장까지 오른 절대 권력자 주강찬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김부장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BS 연기대상과 MBC 연기대상에서 총 3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남궁민이 올해 KBS에서 첫 연기대상을 노린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 스릴러다.

 

남궁민은 아내 김경애(이설 분)의 납치 사건으로 살인 교사 용의자로 몰린 남편 강태주 역을 맡았다. 납치범 노만희 역 김대명과 극한의 심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결혼의 완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SBS 연기대상과 MBC 연기대상에서 총 2개의 대상 트로피를 받은 지성은 다음달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로 돌아온다. MBC '판사 이한영' 종영 후 5개월 만의 초고속 안방 컴백이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주인없는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지성은 아버지 같은 용만을 구하기 위해 자본금 100억을 마련하고자 아파트 입주민 입대의회장이 되려는 전설의 미수금 0%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으로 분한다.

 

지성 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언더커버 미쓰홍'에 이어 3연타 성공을 노리는 하윤경, 개성파 연기자 박병은, 연기파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시원한 여름을 책임질 예정이다.

 

아파트는 다음달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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