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 라이브서 밝힌 '산골총각 영웅'·콘서트·신곡 이야기

생일 맞아 2억 기부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콘서트 개최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팬들과 보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만 35세 생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매년 생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임영웅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2026년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 IN GOYANG(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 인 고양) 티저를 공개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티저에 따르면, 임영웅 콘서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페도라를 쓰고 마이크를 잡은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콘서트에서 선보일 변신을 기대케 한다.

 

임영웅은 "저도 (티저를) 처음 봤는데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 고양 스타디움 공연이 3일간 진행되는데, 다들 오실 거죠?"라고 운을 띄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먼저 생일 케이크와 함께 생일 노래를 부르고, 초를 불며 자축했다. 이어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받은 트로피 두 개를 보이며 "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트로피다. '아임 히어로'가 대상을 차지했고, 저는 베스트 콘서트 뮤지션으로 2관왕에 오르게 됐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산골총각 영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게스트 선정에 대해서 "저도 몰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전에 제가 선호하는 예능인, 배우, 가수에 대해 조사를 하긴 했지만, 좋아하는 분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누가 오는지는 몰랐고, 기사가 나면서 두 분은 알았는데, 다른 분들은 현장에 가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산골총각 영웅은 '익숙한 문명은 내려두고 자연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무계획-무공해 라이프'를 담아낸다.

 

지난해 8월 26일 첫 방송된 SBS '섬총각 영웅'의 시즌 2로, 차승원을 비롯해 현봉식, 김도훈, 허경환, 곽범, 조째즈, 넉살, 로이킴, 그리고 반려견 시월이가 동행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섬총각 영웅'보다 재밌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 달라. 시월이도 마음이 편해 보였다. 이번 예능의 주인공은 시월이다. 완전 연예인 강아지였다. 센터도 잘 잡고 타이밍도 잘 알고, 시골이 잘 맞는 도시견이다"라고 강조했다.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안 힘들 수는 없다. 예능 울렁증도 있고, 수많은 분 앞에서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 낯선 대화를 나누는 걸 굉장히 낯설어 한다"라며 "저의 낯선 모습을 많이 보시게 될 거다. 그래도 재미있게 참여하고 돌아왔다"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신곡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곡을 쓰는 데 재미를 붙이고 있고, 가사를 쓰는 일에도 재미를 붙이다 보니 신곡은 언제든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에선 기존 노래를 편곡해서 들려드릴 생각이다. 음원으로도 낼 거다. 신곡은 많으면 4곡, 적으면 2곡이다. 아직도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임영웅은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25억 원에 달한다.

 

임영웅의 생일 기부금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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