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현지에서 태양전지 생산을 시작한다.
태양전지는 태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셀 생산라인 완공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양산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셀 생산라인 완공은 기존 가동 중인 잉곳, 웨이퍼, 모듈에 이어 수직계열화의 마지막 핵심 공정이 완성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미국 내 통합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 허브 건설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솔라 허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잉곳부터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전지 주요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한 생산 거점이다.
한화큐셀의 미국 내 생산능력은 잉곳∙웨이퍼∙셀은 각각 3.3GW(기가와트)이며, 모듈은 8.6GW다. 이는 북미에서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제조기업 중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 측은 솔라 허브 완공은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미국 내 태양광 제조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정책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카터스빌 공장에서 제조하는 셀과 웨이퍼에 대한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도 추가로 수령할 수 있어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실제 올해 한화큐셀의 AMPC 수령핵은 6억75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029년 AMPC 수령액은 11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솔라 허브 전 밸류체인 가동으로 미국산 부품 사용 비중이 높아지며 자국산 제품을 우대하는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화큐셀 측은 덧붙였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 중 투자세액공제(ITC)에 따르면 자국산 제품 추가혜택 요건을 만족하는 발전사업자는 총 투자금의 10%에 상응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박승던 한화큐셀 대표는 “미국 솔라 허브 완공은 대외 불확실성과 시장 변화 속에서도 한화큐셀이 꾸준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 역량이 결실을 맺은 이정표"라며 “한화큐셀은 본격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고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이며,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힌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2025년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8.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는 1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8년 연속,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7년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