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한산업보건협회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입증받았다고 9일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APA Compliance Certification, SCC)는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담당조직인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예방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 시스템(AI)도 도입했다. 공장 내 소방‧대피시설 시인성 개선, AI 비전(Vision) 플랫폼 구축, 무인지게차 운영, 현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라이브(Live) 바디캠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처럼 산업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엘리베이터가 건설 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설치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건설과 관련돼 있다. 조금만 방심해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세우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상용화한 이노블록 고층용 승강기 모듈러 공법도 그 일환이다. 이노블록은 사전 제작한 승강기 모듈을 건설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부품의 대부분을 사전 조립한 뒤 현장에서 결합만 하기 때문에 승강로 내부 고소작업 등 고위험 작업을 피할 수 있다. 근로자의 시공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A등급 획득은 안전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지속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시스템을 고도화 할 책임을 의미한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