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몽유도원' 무대 성료…"더 좋은 배우 되겠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받은 창작 뮤지컬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창작 뮤지컬 ‘몽유도원’을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몽유도원을 통해 좋은 선후배 배우들, 제작진,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라며 “공연을 시작하고 끝낼 때마다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무대에서 훌륭한 분들과 함께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큰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가 돼 다시 만나고 싶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받은 만큼 몽유도원이 더 멋진 매력으로 관객의 품에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도 잊지 않았다.

 

김성식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2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이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 몽유도원에서 '도미'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몽유도원은 고(故) 최인호 작가의 소설 ‘몽유도원도’를 원작으로, ‘삼국사기’ 속 도미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도미와 아랑의 순수한 사랑, 왕여경의 헛된 욕망을 통해 꿈과 현실의 경계가 뒤엉킨 도원을 무대에 담아 인생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몽유도원은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도미는 권력의 폭압에 맞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목지국 후손들의 지도자다. 김성식은 도미의 강인함과 순애보, 비극적인 운명을 안정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그는 뮤지컬 ‘레베카’ 앙상블로 데뷔한 이후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레미제라블’, ‘마타하리’, ‘벤자민 버튼’, ‘에비타’, ‘레드북’, 몽유도원 등 대극장과 창작 무대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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