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외모와 건강 관리에 철저한 스타들도 피할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세월에 따른 노화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시술을 받거나, 세월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등 노화를 대하는 스타들의 방식은 다양하다.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모델 이현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서 노화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그는 "MC를 맡은 날 패션쇼까지 한다. 앙드레김 선생님 쇼"라며 서울시 스프링 페스티벌 MC와 패션쇼를 동시에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데뷔 21년 만에 다시 서는 무대다. 신인 때 실수로 다시는 못 설 뻔했는데, 이번에는 꼭 잘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안 먹고 운동하면 된다. 그런데 진짜 힘든 게 노화다. 이건 거스를 수 없는 최대 난제"라며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 머리카락과 줄어든 숱, 새치, 목주름, 피부 탄력 등을 언급했다.
그는 "1년 전 영상을 보니까 그때는 흰머리가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머리카락을 들면 새치가 보인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하나씩 나는 것 같다"라며 한숨을 토했다.
이현이는 피부과를 찾아 집중 관리를 받았다. 또 PT를 받으며 체형을 교정하는 등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조 군통령'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박규리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들은 꽃이 피면 봄이 온다는 걸 아는데, 나는 내 얼굴에 기미가 피면 봄이 온 걸 안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 되면 기미가 더 진해지는 걸 느껴서 여름이 오는 게 무섭다"라며 "야외 무대 스케줄이 잡히면 '피부에 기미가 또 얼마나 번질까?' 긴장하게 된다. 거울을 보기가 두렵다"라고 솔직한 고민을 밝혔다.
기미가 잘 생기는 생활 습관에 대해 전문의는 "디저트를 좋아하면 기미가 잘 생긴다"라고 했다. 박규리는 "단 음식이 몸에 안 좋은 건 알고 있지만, 포기하자니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적당히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가벼운 운동과 녹차 우린 물을 화장솜에 적셔 피부의 열을 내려주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30대에 뇌출혈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건강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노화에 당당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SNS에 "레전드 사건 발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이비는 소음에 "너무 시끄러워"라고 했는데, 이를 들은 한 미국인이 한국말로 "네가 더 시끄러워"라고 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다.
유쾌한 영상이라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아이비의 얼굴 주름 등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이비는 악플에 "나이가 들었으니까"라고 답했고, 한 네티즌이 "외모 평가 좀 그만해라 제발. 뱉은 대로 돌아온다"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던지자, 아이비는 "외모, 나이 지적 안 하면 죽나 보다. 절세 미녀 연예인들한테도 전부 그러던데 제가 뭐라고. 지적 당해야죠"라고 응수해 '사이다 대처'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