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강렬한 디테일의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캠페인 선봬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영국 패션 하우스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와르 오디앙(Awar Odhiang)과 루시아 페어풀(Lucia Fairfull), 플로렌스 니콜스(Florence Nicholls), 셀리나 랄프(Celina Ralph), 왕 한(Wang Han), 아쉔린 마디트(Achenrin Madit) 그리고 포토그래퍼 파올로 로베르시(Paolo Roversi)와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 캠페인을 통해 “인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공동체인 자연의 현실이 담긴 마이셀리움(Mycelium/균사체)의 공동체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 우리는 독립된 개인들로 존재하지만, 서로서로 가족과 친구, 공동체와 연결돼 있을 때 훨씬 강력하다”고 말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들이 눈에 띈다.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 테일러링은 강렬한 색채의 프린트를 통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사이키델릭 버섯 드레스는 물론 풍성한 실루엣과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보이며 맥퀸 특유의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실버 메탈 체인 손목 스트랩을 단 지퍼 커브 파우치, 가죽 소재 보우 백, 실버 스터드를 장식한 블랙 가죽 소재의 미니 및 마이크로 주얼 사첼, 블랙 페이턴트 가죽 소재의 미니 주얼 사첼이 더해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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