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로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마크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는 한터차트,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1999’ 역시 공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마크는 이번 앨범으로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와 일본 로컬 플랫폼 AWA의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전 세계 14개 지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폴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튀르키예, 베트남)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독일, 일본, 인도, 스웨덴, 호주 등이 포함된 총 24개 지역에선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마크는 지난 7일 서울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1999’를 비롯해 ‘라이터스(Righteous)’, ‘레인쿠버(Raincouver)’, ‘투 머치(Too Much)’) 등 앨범 수록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와 함께 첫 솔로곡 ‘Child’(차일드) 무대도 발매 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 마크의 음악 색깔과 서사를 확실히 각인했다.
마크는 쇼케이스를 마치며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오랜 시간 작업하면서 저 자신을 더 잘 알게 된 만큼, 여러분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가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떨렸는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활동 시작인데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며 뭉클한 소감을 얘기했다.
마크의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는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한 총 13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크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녹여낸 앨범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