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여름콘서트 '서프!'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소란이 3년 만에 여름 콘서트로 열고 팬들을 찾아온다. 


밴드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소란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여름 콘서트 '서프!(Surf!)'를 진행한다.

그간 소란의 여름 콘서트는 관객들이 전곡을 떼창하며 만들어내는 분위기로 일명 '소란 부흥회'라고 불려왔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내에서 떼창과 함성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재개된다. 특히 일부 좌석은 스탠딩으로 운영돼 보다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발표 이후 재개하는 공연인 만큼 '소란 부흥회'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0년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한 소란은 감성적 팝과 모던 록 음악을 선보여왔다. 고영배(보컬), 이태욱(기타), 서면호(베이스), 편유일(드럼)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소란은 지난 15일 대형 야외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댄스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편곡을 선보였다. 관객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가을목이' 노래에 맞춰 '북유럽댄스'를 추고 점프하며 무대를 즐기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소란의 여름 콘서트 '서프!(Surf!)'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YES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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