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인디뮤지션을 위한 온라인 토크쇼 열어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홍대 앞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인디음악 온라인 토크쇼 '이래도 ‘인디’하고 싶어?를 17일(수)과 지역 네트워크 포럼 '서교, 오늘'을 오는 29일개최한다.

 

17일(수) 오후 7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인디음악 온라인 토크쇼 '이래도 ‘인디’하고 싶어?'는 음원 기획·제작, 홍보, 공연·페스티벌 참여 등 인디뮤지션의 활동 전반에 걸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서울라이브'의 일환으로 열리는 토크쇼는 인디 씬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기획했다.

인디뮤지션, 기획자 등 음원 기획·제작, 홍보, 비즈니스 역량 등 다방면의 창작 활동과 관련해 동기부여가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크쇼는 총 2부로 구성됐다. 현재 인디음악 씬에서 D.I.Y 뮤지션 활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는 ‘대신 물어봐드립니다.’(1부)와 뮤지션들의 실제 고민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고여 있는’ 상담소(2부) 등으로 총 120분간 진행한다.

 

인디밴드 ‘후하’의 성진영이 진행하며,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맹선호 매직스트로베리(주), 이수정((사)피스트레인 기획국장, 윤병주 뮤지션, 정문식 홍우주 사회적협동조합이 패널로 출연한다.

오는 29일(월) 오후 2시에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에서 열리는 지역 네트워크 포럼 '서교, 오늘'은 코로나 이후 홍대 앞 예술생태계를 점검함으로써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지역적 의미를 고민한다.

포럼은 서교예술실험센터가 홍대 앞 예술 생태계에 기여하는 바를 돌아보고 공공문화공간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 예술가, 활동가, 행정가,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거버넌스 관계자, 문화공간 운영자 등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오는 26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교예술실험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라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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