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연

 

■ persona

 

할로윈데이를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30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리는 이번 할로윈 컨셉 콘서트 ‘persona’는 프리지본과 설(SURL)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만을 즐길 수 있는 페르소나 티켓뿐만 아니라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호텔의 숙박권과 페르소나 티켓, 할로윈 컨셉 케이크와 스낵, 음료까지 함께 제공하는 스테이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공연을 할로윈 특별 콘서트인 만큼 모두가 가면을 쓰고 무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컨셉형 콘서트로, 온전한 ‘나’를 즐길 수 있으며 드레스 코드는 레드다.

 

공연을 꾸미는 프리지본은 비보이 오철제(FE)와 래퍼 타이미, 비트박서 투탁 핀셔, 얼터너티브 비트박서 루팡, 보컬 황아영으로 구성된 융·복합 퍼포먼스 팀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첫 컴필레이션 앨범 ‘THE FREEZYBONE’을 선보였고 보편적인 사운드와 관습적인 태도에서 벗어난 ‘얼터너티브’의 정수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보여주는 팀이다.

 

무서운 신인, 밴드 설(SURL)은 공감하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4인조 밴드다. 지난 2018년 ‘눈’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브리티시 록,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녹여내는 실력파 밴드로, 2018년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 2018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등을 수상하며 무서운 신인으로 눈도장 찍었다.

 

지난 7월 싱글 ‘내 옆’을 선보였다. 밴드 결성 초기에 작업해둔 ‘내 옆’과 ‘Colors’ 등 두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인 ‘내 옆’은 짝사랑을 할 때 드는 많은 생각들과 주체할 수 없이 설레는 감정을 담은 곡이며, 두 번째 수록곡인 ‘Colors’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가며 생기는 일상을 색깔에 비유함으로써 현실을 직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omment 

김소민 기자- 무도회 컨셉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안광일 기자- 호텔 숙박권을 함께 제공한다니, 신선하다. 

 

 

기프트 단독콘서트 〈Halloween GIFT〉

 

밴드 기프트가 할로윈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릴 예정인 콘서트는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롤링홀에서 열린다.

 

기프트의 공연에서는 ‘제2회 베스트 코스튬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쉽다. 튀는 코스튬 의상을 입고, 공연장 앞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1등에게는 2021 기프트 연말 콘서트 초대권을 주며, 2등은 기프트 MD 교환권, 3등에게는 간식이 든 호박 바구니가 수여 된다.

 

2017년 결성된 밴드 기프트는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보컬 이주혁은 2017년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을 커버해 170만 뷰를 찍은 유튜버 스타로 알려졌다. 기프트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포커스'에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고 준우승까지 차지했으며, 2021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Comment 

안광일 기자- '코스튬 콘테스트'라니 할로윈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 

김혜련 기자- 지난 7월 발표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리메이크 앨범은 정말 추천한다!

 

 

■ [FOREST 2021 Halloween]WH3N 단독콘서트

 

공감의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 WH3N(웬)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에 열리는 단독콘서트 ‘FOREST 2021 Halloween’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답답한 일상 속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 떠나는 할로윈 여행 컨셉으로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노을, 밤하늘, 모닥불 소리, 할로윈 파티 등 자연 속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공유하고 있는 추억을 풀어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뮤지션 WH3N(웬)은 쇼파르뮤직 신인 발굴 프로젝트 'Find Them All'을 통해 발탁돼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2019년 싱글앨범 ‘전화’를 통해 데뷔했다. 호소력 있고 몽환적인 보이스의 뮤지션으로 어떤 장르와 소재도 제한을 두지 않는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8월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어’를 선보였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WH3N(웬)의 짙은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다는 극찬을 받았다.

 

Comment 

김혜련 기자- 고독, 공허함, 슬픔 등 아름답지 않은 감정까지도 다루는 WH3N(웬) 덕분에 많은 리스너가 위로를 얻는다.

김소민 기자- 독특한 음색으로 차별화를 가지는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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