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탁, 서울콘서트 탁쇼 ‘히든싱어7’ 출연진 5인과 깜짝 선사 ‘날개’

2022.11.20 17:53:00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트로트 황태자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영탁이 JTBC ‘히든싱어7’ 출연자들을 위해 자작곡을 선물했다.

 

 

영탁은 지난 19일 영탁 서울앙코르콘서트 탁쇼 둘째 날 공연에서 오영탁(히든싱어7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 후반부에서 새로운 신곡인 ‘날개’를 함께 부르며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영탁의 자작곡 ‘날개’는 오늘(20일) 정오 발매됐지만, 하루 전인 서울앙코르콘서트 현장에서 오영탁과 가수 영탁이 날개를 부르며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영탁은 이날 “오영탁로 불리는 김희석, 오혜빈, 강대웅, 송근안, 하동근을 일일이 소개하며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을 주며, 모창 가수가 아닌 몇 년 후에 꼭 사랑받는 가수로 이 자리에 서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영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날개’는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 출연자들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출연자들이 모창 가수에서 벗어나 본인들의 목소리로 채워진 앨범 발매를 응원하는 의미로 영탁이 선물했다.

 

해당 음원에는 오영탁으로 불리는 김희석, 오혜빈, 강대웅, 송근안, 하동근 총 5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영탁 역시 직접 가창에 참여해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날개’는 브릿팝과 발라드의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얼터너티브 락 넘버로 곡의 메인테마를 이끄는 피아노 사운드와 무게감을 잡아주는 일렉기타의 선 굵은 연주가 인상적이다. 락킹하고 멜로디컬한 짙은 분위기는 곡의 깊이감을 더욱 극대화한다.

 

 

또한 ‘서로에게 날개가 되어주고, 하늘이 되어준다’는 내용의 가사는 혼자가 아닌 ‘우리’의 의미를 더욱 생각하게 하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가스펠을 연상시키는 전개로 곡의 흐름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탁은 지난 18일부터 오늘 20일까지 ‘TAK SHOW’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또 오는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권필원 객원기자 whiteyou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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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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