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오토텍은 인도 첸나이 공장의 확장 이전 이후 인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KB오토텍 인도법인은 2012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상용차 부품 분야에서 타타자동차에 버스에어컨(BAC)을 공급하고 있다.
또 다임러 인디아 상용차(DICV)에는 트럭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난방, 환기 및 공기조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KB오토텍 인도법인은 지난해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와 신제품 수주 확대라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충과 품질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발판으로 공장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KB오토텍은 확장 이전 직후 현대차와 기아차에 시트 통풍블로워를 수주, 승용차 부품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KB오토텍은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의 통계를 인용, 2025년 기준 인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라며 지난 20~25회계연도 기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약 2500만대에 달하며, 그중 승용차는430만대라고 덧붙였다.
KB오토텍 관계자는 "이번 첸나이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상용차 부품은 물론 승용차 부품시장에서도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오토텍은 글로벌 공조전문 회사로 1969년 처음으로 열교환기를 생산한 이후 △승용차용 열교환기 및 시트 통풍장치 △상용차용 에어컨 시스템 △전기차용 쿨링시스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공조장치 제품 △건설기계장치 및 중소형전술차량의 공조장치 등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