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10주년·초고속 컴백...오늘 신곡 발표하는 뮤지션들

  • 등록 2026.09.11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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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오는 13일 오후 '블리즈컨 2026' 폐막 공연 참여

 

9월 둘째 주 금요일인 11일, 신곡을 발표하는 뮤지션들의 면면이 다채롭다. 일본 명곡을 리메이크한 곡부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 초고속 컴백까지 가요계 문을 두드리는 뮤지션들이 신보로 목표한 바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로이킴은 강남이 진행 중인 'J-POP REMAKE' 프로젝트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리메이크 음원 '스파클(Sparkle)'을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스파클은 일본 밴드 RADWIMPS가 부른 곡으로, 201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대표 OST다. 로이킴과 히트곡 작사가 이스란이 한국어 노랫말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 딸 김민지 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서수민이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해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은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파클을 부르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Mnet '슈퍼스타K' 시즌 4에서 우승한 뒤 2013년 싱글 앨범 '봄봄봄'을 비롯해 수많은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응답하라 1994', '피노키오', '또 오해영', '아는 와이프', '두번째 스무살', '마이데몬', '세작, 매혹된 자들', '도깨비', '로맨스 별책부록', '태풍상사' 등 드라마들의 OST로도 활약하며 'OST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

 

로이킴은 지난 5월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스파클로 두 번째 리메이크 곡을 부르게 됐다. 태연, 한로로, 이수현에 이어 J-POP REMAKE 프로젝트 네 번째 주자이자, 남성 아티스트로는 첫 번째 주인공인 로이킴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탄생할 스파클이 경쟁이 치열한 음원 차트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16년 10월 10일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키노, 우석)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1일 새 싱글 '겁쟁이'를 발매한다. 지난 2023년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약속'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곡이다.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사람을 다시 마주하기 위해 마음속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멤버 키노가 작사, 작곡,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스타 작사가 김이나, 백은별, 아프로 등이 힘을 보탰다.

 

펜타곤은 약 3년 만에 단독 콘서트 'PENTAGON 10th Anniversary Tour '101010(트리플 텐)''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다음달 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3일 도쿄, 9~10일 서울, 11월 1일 홍콩으로 이어진다. 도쿄와 서울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르세라핌(LE SSERAFIM)은 11일 오후 1시 싱글 2집 ‘Made My Night’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Made My Night’와 ‘AEIOU’ 두 곡이 수록된다.

 

Made My Night은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고 함께 춤추는 즐거운 순간을 그린 팝 댄스 트랙이다.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를 함께 작업한 저스틴 트랜터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뷔, 벤슨 분과 호흡을 맞춘 코너 맥도너와 라일리 맥도너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AEIOU는 르세라핌이 선보인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키드밀리 등 한국 힙합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르세라핌은 앨범 발매 후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 폐막 공연에 오른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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