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처음으로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요한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 출연해 추성훈과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월 결혼한 그는 교제 기간을 묻는 질문에 "1년 반 정도"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티파니가 (변요한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공개됐는데, 변요한이 티파니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라고 하자, 변요한은 "처음으로 말씀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그동안 항상 상대를 지키기 위해 데이트했던 것 같다. 그런데 저를 지켜주는 여자, 저한테 용기를 주고 극복하게 해주는 여자는 티파니가 처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긴 비행이 두려워 가까운 곳으로만 여행을 다녔다는 변요한은 "일본, 동남아 이상까지 가는 것을 극복할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티파니가 '날 믿고 따라 오라'라며 가장 좋은 자리를 끊어주고 본인은 한 단계 낮은 자리에 앉았다"라는 일화를 언급했다.
당시 두 사람은 비밀 연애 중이었기 때문에 가까운 좌석에 앉을 수 없었다. 변요한은 티파니의 배려에 감동했다.
그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 "'뭐지? 이 감정은?'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 생활도 오래 했고, 적은 나이도 아닌데 (티파니에게서)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떠올렸다.
변요한은 티파니와 결혼 후 평범한 일상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안일은 자취 생활을 오래한 자신이 대부분 맡아 한다고. 변요한은 뜨겁게 불타는 사랑보다 지금처럼 소소한 사랑을 원한다며 "오래 사랑하고 싶다"라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부부의 취미 생활도 평범했다. 변요한은 "스케줄이 끝나면 강아지들과 산책하면서 대화하는 게 취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변요한과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교제 인정 2개월 만인 지난 2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소녀시대 1호 '품절녀'가 된 티파니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변요한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은 확고한 사람이다. 리드해 줄 때 안정감을 느꼈다. 책임감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이 사람이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로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에 대해서는 "매일 함께하고 싶은 시간이 결혼식보다 중요했다"라며 "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사람이 나타난 거다"라면서 변요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변요한은 오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했으며,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경주기행'에 노 개런티로 활약했다.
오는 23일에는 '타짜' 시리즈의 완결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변요한은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정점에 섰던 장태영으로 활약한다.
티파니는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창작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유미 역으로 활약했으며, 지난달 20일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 'Edge Of Calm'(엣지 오브 캄)을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