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3억 달러 규모 해외 신디케이티드론 약정 체결

  • 등록 2026.08.14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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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미화 3억 달러(한화 약 4200억원)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티드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2년물과 3년물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구조로, 중국·홍콩·마카오·대만 소재 은행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금리는 SOFR 대비 2년물 0.55%, 3년물 0.575%의 가산금리로 결정됐다. 이는 국내 카드사 해외 신디케이티드론 가운데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다.


이번 거래는 한국투자증권과 타이베이푸본상업은행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성사됐다.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거래에서 한국계 증권사와 해외 은행이 공동 주관사로 함께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우리카드 측은 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을 우수한 조건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리카드의 대외 신인도와 글로벌 자금조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한층 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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