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이 지난 17일 공개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7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작으로 등극했다.
그런 가운데, 동궁에서 주인공 구천 역으로 활약한 배우 남주혁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남주혁이 연기한 구천은 귀(鬼)의 세계를 오가는 인물로, 남주혁은 수중 장면부터 액션 연기까지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캐릭터를 완성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펀덱스 7월 3주 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 군 제대 후 성공적인 배우 복귀를 알렸다.
이같은 반응은 남주혁의 차기작 확정으로 이어졌다. '대세 스타' 남주혁을 일찌감치 잡으려는 분위기가 업계에 형성됐기 때문이다.
남주혁은 내년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코드'와 로맨스 드라마 '하트비트(Heartbeat, 가제)'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코드는 불법과 편법을 오가는 속물 변호사가 소원을 이뤄주는 앱 코드에 초대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시리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수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남주혁은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찬 속물 변호사 윤태주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하트비트는 과거를 보는 여자와 과거를 숨겨야 하는 남자가 만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여신강림'과 '선재 없고 튀어'로 차은우, 황인엽, 변우석 등 '대세 남자 스타'들을 배출한 이시은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주혁은 지난 2022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4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한소희가 긍정 검토 중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남주혁의 차기작 외에도 어려웠던 집안 형편과 농구선수로 활동한 이력,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최정점에 올랐을 때 불거졌던 학폭(학교 폭력 가해) 의혹 등 인간 남주혁에 대한 모든 것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주혁은 지난 2022년 학폭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폭로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창생들과 선생님들의 인터뷰가 등장하며 학폭 의혹은 진실공방으로 이어졌고, 2024년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벌금 700만 원의 약식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남주혁의 선행도 화제다. 남주혁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남주혁이 이 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5억 원에 달한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기부를 하며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왔다.
모델 출신 배우인 남주혁은 2015년 스타 등용문 '학교' 시리즈인 '후아유 - 학교 2015' 주연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2017', '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안시성', '조제', '리멤버'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남주혁은 드라마와 영화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