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안정적인 내수 시장 공급망 유지를 위해 주요 제품의 공급가를 인하한다.
롯데케미칼은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해 에너지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중소 협력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 공급 가격을 낮추기로 한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중소기업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요 제품 공급가격을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측은 정부 지원 효과(산업통상부 2026년 나프타 수급안정화 지원금)가 산업 전반으로 확사될 수 있도록 공급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제품별 원료 투입 비중과 시장 상황, 고객사별 거래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적용 대상 및 적용 기간, 지원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공급가 인하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필수 석유화학 소재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망 유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르자 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하는 등 국내 석유화학제품 시장 안정화에 노력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상생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물적분할 법인인 롯데대산석화도 공급망 안정과 고객사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주요 제품의 공급가 조정을 고객사에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