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이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일약 스타가 됐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화제성 차트 순위가 허남준의 현주소를 말하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달 8일 첫 방송돼 지난 20일 14부를 끝으로 종영됐다.
꽉 찬 해피엔딩을 완성한 최종회는 전국·수도권 기준 11.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로 동시간대 및 토요일 미니시리즈 1위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1%까지 치솟았다. 멋진 신세계는 넷플릭스에도 공개되며 첫주부터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차세계 역을 맡은 허남준이다.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한 허남준은 KBS 2TV '혼례대첩'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어 아너'에서 악역 김상혁 역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허남준은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2025년 제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각각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강렬한 마스크와 도도한 눈빛 때문인지 허남준과 달콤한 로맨스 코미디 장르는 왠지 모르게 괴리감이 느껴졌다. 그러나 멋진 신세계 속 차세계는 허남준이 아닌 차세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카리스마 뒤 사랑이라는 감정에 무장 해제된 차세계를 허남준은 온몸으로 연기했고, 대중은 캐릭터를 넘어 허남준이라는 배우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비주얼과 상반되는 순한 대형견 같은 허남준의 실제 모습은 대중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허남준은 '대세 배우'의 통과 의례와도 같은 드라마 방영 중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상대는 멋진 신세계에 비서로 특별출연한 모델 겸 배우 홍이설이었다. 홍이설이 SNS를 통해 허남준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부인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이 열애설에 휩싸였고,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인기를 얻은 이채민은 류다인과의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세 스타'로 떠오른 허남준 또한 열애설로 자신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게 됐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장악한 허남준은 지난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 시상자로 올랐다. 그가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현장에서는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허남준은 가장 핫한 스타만 나갈 수 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예고편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허남준 장면이 클립으로 확산되며 허남준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허남준이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