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최종 빌런 이봉준, "조규철 연기 조심스러웠다" 소감

  • 등록 2026.06.17 15: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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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러닝메이트', '베르테르' 경계 없는 연기 행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최종 빌런 조규철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자비 없는 분노를 안긴 배우 이봉준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봉준은 17일 소속사 럭키컴퍼니를 통해 "선배, 동료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이 매 순간 치열하게 준비하며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는 참교육이 많은 분께 관심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회에서 절대로 존재하면 안 되는 조규철이라는 인물로 분해 시청자분들께 연기를 선보이는 건 상당히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항상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봉준이 연기한 조규철은 참교육 속 교권보호국이 만들어진 계기가 된 사건의 당사자다. 교권보호국의 감독관 나화진은 조규철에 의해 세상을 떠난 최가윤(하영 분)의 약혼자이며, 교육부장관 최강석은 가윤의 아버지다.

 

조규철은 겉으로는 자신의 죄를 깊이 반성하는 수형자의 가면을 쓴 채 나화진과 대립하는 인물로, 조규철의 디테일한 캐릭터를 완성한 이봉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봉준은 2020년 뮤지컬 '지저스'로 데뷔해 '베르테르', '매드해터', 연극 '나쁜자석' 등 무대 예술을 거쳐 2021년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시작으로 '환혼', '수사반장 1958', '마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러닝메이트'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다.

 

현재 서울 대학로티오엠에서 공연 중인 매드해터에서 노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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