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K-POP·버추얼·트로트…16일 컴백·데뷔 풍성한 가요계

  • 등록 2026.06.16 1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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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는 정인의 대표곡 장마로 7개월 만 솔로 컴백

 

16일 가요계가 다채로운 장르의 컴백과 신인 데뷔 소식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리메이크 앨범부터 K-POP, 트로트,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의 등장 등 다양한 장르와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같은 날 가요계를 두드리는 만큼, 음악 팬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그룹 스테이씨(STAYC)는 16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싱글 '2:LOVE'를 발매한다. 2:LOVE는 사랑 앞에서 느끼는 설렘과 불안, 확신의 순간을 스테이씨만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2 LOVE(투 러브)'는 테니스 스코어 표기인 'two-love(2:0)'에서 모티브를 얻은 팝 댄스 트랙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WHERE YOU AT?(웨얼 유 앳?)’, ‘SORRY(쏘리)’, ‘BEAT MY LOVE(비트 마이 러브)’까지 총 4곡이 신보에 수록됐다.

 

데뷔 후 ‘ASAP(에이셉)’, ‘Teddy Bear(테디베어)’, ‘Bubble(버블)’, ‘I WANT IT(아이 원 잇)’ 등 특유의 틴프레시 매력을 담아낸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스테이씨가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을 더한 신보로 '서머퀸' 등극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테이씨는 오는 8월 22일과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퍼스, 멜버른, 시드니 등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 콘서트 투어를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뮤지는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장마'를 발매하며 약 7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장마는 정인이 2011년 발표한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멜로망스 정동환이 편곡을 맡아 원곡의 여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뮤지의 진중하고 담백한 보컬이 더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곡 작사가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제안으로 성사돼 의미를 더했다.

 

초록불꽃소년단은 'Little Baby(리틀 베이비)'를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리틀 베이비는 노브레인의 명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으로, 원곡의 순수함과 따뜻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초록불꽃소년단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밴드 사운드를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에는 노브레인은 물론 크라잉넛, 레이지본 등 한국 인디 씬 주자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특별함을 전할 예정이다.

 

2017년 싱글 앨범 'Stars'로 데뷔한 가수 로시는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Don't Be(돈트 비)'를 발매한다.

 

돈트 비는 사랑 안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괜찮은 척 버티던 순간의 감정을 담아낸 곡 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팝 록 요소가 특징이다.

 

돈트 비는 로시가 EGO GROUP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로시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트로트 가수 설하윤은 이날 정오 새 디지털 싱글 '흔들어'를 발매했다. 흔들어는 반복되는 후렴구 '흔들흔들 흔들어보자'를 중심으로,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를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마아성과 전홍민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대중성을 높였으며, 설하윤의 시원한 가창력과 밝은 에너지, '좌로 스텝, 우로 스텝' 등 직관적인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무대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설하윤이 '서머 트로트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어비스컴퍼니의 첫 버추얼 보이그룹 미완소년은 16일 오후 6시 첫 정식 데뷔 앨범 'Middle.i'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마하진, 나이선, 안석우, 원주율, 임온으로 구성된 5인조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선공개곡 'PLUMA'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선보인 미완소년은 같은 날 오후 8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미완소년이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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