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마사히코·기무라 타쿠야·후지이 카제…日 아티스트 내한 러시

  • 등록 2026.06.10 13: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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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바닐라즈, 노벨브라이트, 오피셜히게단디즘 일본 록 밴드 7~8월 내한 공연

 

일본 아티스트들의 내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레전드 아이돌 출신 가수들의 첫 내한 공연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들의 콘서트까지 J팝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1964년생으로 60대가 된 콘도 마사히로는 데뷔 47년 만에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리는 ‘마사히코 콘도 ~오맛치합니다 2026! 스페셜 인 서울’이다.

 

콘도 마사히코 콘서트에는 지난해 일본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서 심사 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신유와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타쿠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듀엣 무대와 솔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콘도 마사히코는 일본 아이돌 양성 시스템을 갖춘 쟈니스 출신으로, 1979년 데뷔했다. 쟈니스 가수 최초로 밀리언셀러와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년대와 함께 일본 1세대 아이돌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다.

 

콘도 마사히코는 국내에서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곡으로 알려져 있다. 매염방(2003년 사망)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기무라 타쿠야는 데뷔 38년 만에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 'TAKUYA KIMURA Live Tour 2026 Checkpoint'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SMAP 멤버로 2011년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공연 이후 약 15년 만에 갖는 해외 공연이자, 한국에서 여는 첫 단독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해외 팬들과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의 내한 공연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오는 9월 26일 개최된다.

 

SMAP의 비주얼 센터이자, 노래, 춤, 연기 모든 장르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 기무라 타쿠야는 헤이세이(平成)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다.

 

국내에서는 청바지 브랜드 광고 모델로 등장하며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특히 배우 원빈을 닮은 일본 미남 스타로 유명하며, 최근 탁재훈이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 기무라 타쿠야 닮은 꼴임을 언급하고 르세라핌 일본인 멤버 사쿠라와 카즈하가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메가 히트곡 'Shinunoga E-Wa(죽어도 좋아)’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카제가 단독 콘서트 ‘Fujii Kaze Prema World Tour’를 내년 1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10일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투어는 후지이 카제의 세 번째 정규 앨범 'Prema'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올해 초 일본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무대에 선 후지이 카제는 매진을 기록했던 2024년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번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고고바닐라즈, 노벨브라이트, 오피셜히게단디즘 등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들이 7~8월 내한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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