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입시험 올해 1290만명 응시…2년 연속 응시생 감소

  • 등록 2026.06.08 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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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응시생이 130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8일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치뤄지는 올해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129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24년 1342만명보다 약 52만명 준 것이다. 


지난해 응시생은 1335만명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2년 연속 감소했다.


중국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증가하면서 대졸 취업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 바 있다.


가오카오 응시생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출생과도 관련이 있다.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출생인구(1600만명)가 감소했고, 이후 꾸준히 출생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응시생 수가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유학생 증가 등도 응시생 수가 준 한 요인으로 꼽힌다.


가오카오는 지난 1977년 부활한 이후 매년 응시생 늘면서 대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고, 중국 대졸자 취업에 영향을 미쳤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올해 대한입학 시험이 전국 7981개 시험장에서 치뤄진다면서 첫 날 시험 과목은 국어(중국어)와 수학이라고 전했다.


중국 교육당국은 올해도 부정행위 단속이 총력을 쏟고 있다. 인공지능(AI) 탑재된 스마트 안경과 스마트워치 등 무선 통신기기의 시험장 내 반입을 금지했다.


또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보안 검색대 등 첨단 기술까지 도입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시험장에 보안 검색대를 마련, 수험생의 스마트 기기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도 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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