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권상우·현빈…2세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톱스타 아빠들

  • 등록 2026.06.08 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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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은 배우 아내를 뒀다는 점…자상한 면모에 부럽다는 반응 쏟아져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정상을 군림해 온 톱스타들이 2세 앞에서 보여준 평범한 아빠 모먼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배우 아내를 뒀다는 점이다. 아내들이 SNS와 유튜브에 올린 콘텐츠를 통해 자녀를 챙기는 가정적이면서 자상한 면모에 대중은 부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민정은 최근 SNS에 "뭐 살려고?"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병헌이 딸의 손을 잡고 의류 매장에서 옷 쇼핑 중인 뒷모습을 촬영해 게재했다.

 

이병헌은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모자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뽐냈고, 원피스를 입은 딸은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부녀의 다정한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을 얻었으며, 8년 만인 2023년 12월 늦둥이 딸을 얻었다.

 

이민정은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들과 딸에게 보이는 반응이 180도 다른 이민정의 숏폼은 남매 자녀를 둔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민정의 콘텐츠에서 등장하는 이병헌은 아들과 딸에게 친구 같은 아빠로 데뷔하자마자 주인공 인생을 살아온 완벽한 배우인 그의 이미지에도 친근감 넘치는 반응이 이어졌다.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아내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며 '기러기 아빠'가 된 권상우의 아빠 모먼트도 대중의 결혼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권상우는 일이 없을 때마다 자주 미국까지 날아가 가족들을 챙기며 공백을 채우고 있다. 그 덕에 자녀들은 아빠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하며 아빠와 장난도 치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지난 6일 손태영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 닮은 아들 권룩희가 패션에 관심 가진 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권상우, 룩희와 뉴욕 소호를 찾았다. 권상우는 180c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하는 아들을 친형처럼 챙겼다. 다만 말수가 많지 않은 '현실 부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딸 리호 앞에서는 장난기가 많고, 딸이 원하는 부탁을 모두 들어주는 권상우의 '딸 바보' 면모는 인간적인 매력을 끌어올렸다.

 

배우 현빈은 어린 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는 '워너비 아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최근 개인 SNS에 '추억 한 스푼'이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예쁜 석양을 배경으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아들 우진 군 옆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손예진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은 게를 잡는 우진 군, 게를 놓치자 잡아주는 아빠 현빈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그림 같은 비주얼에 드라마 같은 화목한 가족의 일상에 부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22년 결혼, 그해 우진 군을 얻었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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