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비·태양…레전드 남자 가수들의 컴백 러시

  • 등록 2026.04.21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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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와 퍼포먼스 전부 가능한 기혼 솔로

 

알앤비(R&B)와 퍼포먼스가 전부 가능한 레전드 남자 가수들의 가요계 컴백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신화 멤버이자 솔로 가수 이민우(M)와 가수 겸 배우 비(RAIN, 본명 정지훈),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태양(본명 동영배)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폭발적인 성량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의 소유자이자, 기혼자이면서 자녀를 둔 아빠라는 공통점이 있어 솔로 컴백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우는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약 2년 만에 신곡 'WONDER U'를 발매했다.

 

'WONDER U'는 시끄러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오직 한 사람만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시간이 멈춘 듯한 이끌림과 찰나의 감정을 이민우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같은 날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블랙 중절모, 수트를 착장한 이민우의 세련된 퍼포먼스가 담겨 팬들을 열광케 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이민우는 전설이다. 아직 감 안 죽었다", "민우 오빠 신곡 목소리 소울 엄청나다" 등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이민우의 가수 컴백을 환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전 세계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거머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 2에서 악역 백정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비는 오는 5월 11일 새 싱글 'FEEL IT (너야)'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비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루비하면서도 경쾌한 R&B 팝 곡이다. 그간 비가 보여준 화려하고 비장한 퍼포먼스 곡들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담았다.

 

비는 신곡에 대해 "그동안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짜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힘을 빼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라며 "퇴근길이나 드라이브할 때, 혹은 노상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기분 좋게 그루브를 탈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개했다.

 

비는 신곡 발매와 함께 오는 6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 트리뷰트' 무대와 하반기 대규모 연말 단독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빅뱅 멤버 태양은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퀸테센스 (QUINTESSENCE)'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 2023년 4월 발매된 두 번째 EP ‘다운 투 얼스 (Down to Earth)’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이자, 2017년 8월 발매된 ‘화이트 나이트 (WHITE NIGHT)’ 이후 약 9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앨범명인 'QUINTESSENCE'의 첫 글자 'Q'를 형상화한 두 천사의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질’, ‘정수’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지닌 단어로, 앞서 해당 단어를 중심으로 한 장문의 메시지가 티징 콘텐츠로 공개되며 태양이 이번 앨범을 통해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총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코첼라'에 출격해 지드래곤, 대성 등 빅뱅 멤버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데뷔 20주년 기념 글로벌 투어의 대장정을 본격 가동했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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