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구독하는 캔버스 ‘㈜구캔’은 미술 문화 향유 대중화에 있어 취약계층 아동들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 받아야 한다는 취지 아래 외부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유명 전시회의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동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에는 동대문 소재 DDP에서 진행하는 팀버튼 특별전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욕구 충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캔은 향후에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드림스타트가 목표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정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술 분야의 전시 관람, 직접 체험, 관련 도서 제공 등 실질적인 방법으로 문화 예술적 성장과 발달을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구캔의 사회적 책임분야 담당자는 “드림스타트에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이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민했다”며 “공연이나 영화 관람에 비해 미술 분야의 직접 체험 기회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보여 주기식이 아닌 수혜자 중심의 지원임을 강조했다. 

구캔은 명화구독서비스, AI도슨트앱 개발, 미술 공방 등 미술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SNS 등을 통해 명화 및 국내외 다양한 미술 정보, 전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미술 문화의 보편적 확대에 기여하는 아트플랫폼 전문 회사다. 오는 9월 7일부터 SNS를 통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종민&일홍 개인전을 구캔 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