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2025'가 내년 2월 15일로 개최일을 확정 지었다.
한터글로벌은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K-팝 레전드가 현세대를 대표하는 후배 아티스트에게 시상하는 음악 시상식인 '한터뮤직어워즈 2025'(이하 'HMA 2025')를 KSPO 돔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HMA 2025'는 실시간 음악차트로 알려진 한터차트(Hanteo Chart)가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차트 기반 시상식이다.
'HMA'는 해외가 아닌 'K팝의 중심'인 서울 개최를 고집하며 'K팝 시상식'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HMA 2022'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HMA 2023' 동대문디자인플라자, 'HMA 2024'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개최를 확정 지으며 의미를 더한다.
KSPO 돔은 국내 대표 대형 공연장으로, K-팝을 상징하는 주요 무대들이 이어져 온 '공연의 중심지'로 꼽힌다. 시상식 자체의 규모감은 물론 현장 관객 경험과 공연 완성도 또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HMA 2025'는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협업을 통해 시상식의 권위와 대중성을 강화하고, 영향력 있는 다양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국내외 K-팝 팬들의 참여와 시청 환경이 확대되면서, 'HMA 2025'는 데이터 기반 공정성 위에 K팝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도 함께 준비 하고 있다.
'HMA 2025' 조직 위원장인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는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시상식인 '한터뮤직어워즈 2025' 개최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K-팝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HMA 2025'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MA 2025'의 심사 대상은 2025년 1년 동안 발매된 음반과 음원이며, 한터차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