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이 역대 최장 기간인 7주간의 국내 상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VR 콘서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일 제작사 어메이즈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봉한 ‘하트어택’은 개봉 직후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VR 콘서트 최초로 타 지역 상영을 확정,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점으로 흥행이 확산되며 서울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확장되는 팬심의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 같은 확장은 팬들의 요청이 만들어낸 결과로, VR 콘서트의 대중화와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 콘셉트로 핑크빛 하늘과 레이싱 트랙, 오로라가 빛나는 겨울 캠퍼스 등 감각적인 비주얼 속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시네마틱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전작 ‘하이퍼포커스’가 강렬한 몰입과 에너지에 집중했다면, 이번 시즌2는 멤버들의 감정과 스토리텔링이 더욱 살아 있는 청춘물의 결로 완성됐다. 더 따뜻해지고, 더 섬세해진 시선으로 팬들에게 한층 가까워진 VR 콘서트의 진화를 보여줬다.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VR 경력직답게 팬들이 원하는 걸 정확히 안다”, “감정선이 너무 섬세하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다” 등 호평이 이어졌으며, 재관람 인증과 해외 팬들의 상영 요청이 잇따랐다. 특히 대구 상영 당시 “드디어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는 실관람 후기가 쏟아지며 국내 전역에서 이어진 팬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작품은 AMAZE(어메이즈)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를 결합해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정교하게 구현했으며, 전작보다 향상된 해상도, 색감, 그리고 카메라 동선의 깊이감으로 몰입감과 현장감을 동시에 극대화했다. 경험에서 비롯된 기술적 숙련도는 팬들이 원하는 감정 포인트와 무드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호평을 얻었다.
‘하트어택’은 개최 도시 확장, 글로벌 상영을 모두 이루며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AMAZE는 글로벌 팬덤 모아(MOA)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VR 콘서트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감정적, 기술적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은 현재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차 상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