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노현우)가 두 번째 미니 앨범 ‘BRILLANTE(브릴란테)’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으로 전곡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영상은 각 트랙의 주요 구간을 리베란테 특유의 감성과 하모니로 앨범의 분위기를 예고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보이스와 묵직한 메시지로 돌아옴을 알렸다.
정통 크로스오버의 서정미와 현대적인 감성이 교차하는 흐름 속에서 ‘BRILLANTE(브릴란테)’의 전곡이 한 편의 서사처럼 전개된다. 먼저 ‘Sueño Lunar(수에뇨 루나)’에서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로 꿈결 같은 감성이 피어나고, 타이틀곡 ‘DIAMANTE(디아만테)’는 단단한 보컬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신념과 내면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이어 ‘Cuore Infinito(쿠오레 인피니토)’는 드라마틱한 전개로 감정의 흐름을 완성하며 앨범의 서사를 이어간다. ‘새벽별’은 잔잔한 사운드 위로 따뜻한 감정이 번지며, 리베란테의 보컬이 담백한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트랙 ‘L’aurora(라우로라)’는 여명처럼 밝아오는 빛의 이미지를 통해 앨범의 여정을 완성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콘셉트를 동시에 보여주며,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는 대비 속에서 리베란테(Libelante)의 절제된 감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특히 세 멤버의 시선과 호흡이 음악과 맞물리며, 리베란테가 구축해온 ‘빛의 서사’가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BRILLANTE(브릴란테)’는 이탈리아어로 ‘빛나는, 반짝이는’을 의미하며, 첫 미니 앨범 ‘La Liberta(라 리베르타)’에 이어 리베란테(Libelante)의 음악적 여정을 잇는 두 번째 챕터다. 정통 크로스오버의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찬란함뿐 아니라 인내와 성숙의 시간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감성을 담았다.
리베란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BRILLANT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11월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BRILLANTE’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