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미주 지역 월드투어 돌입…"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

  • 등록 2025.10.07 0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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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미주 전역 곳곳을 찬란한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7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샬럿을 시작으로 본격 미주 지역 월드투어 '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이하 'A Violet to Remember')에 돌입했다.

 

'A Violet to Remember'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과 연결성을 가진 투어 타이틀로, 여섯 멤버는 그룹 본연의 정체성이 담긴 무대뿐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 등으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퍼플키스는 마녀, 좀비, 괴짜 등 독창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 퍼플키스는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며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퍼플키스는 지난 8월 발매된 첫 영어 앨범 'OUR NOW'의 전곡 무대를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솔로 및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수안은 제시 제이의 'Masterpiece', 도시, 이레, 유키는 XG의 'IYKYK'와 제니의 'ExtraL(feat. Doechii)', 나고은, 채인은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선곡해 탁월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주며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샬럿 공연을 마친 퍼플키스는 "플로리(팬덤명) 여러분들의 응원이 저희의 삶에 큰 힘이 되듯, 이번 공연이 여러분의 하루에도 작은 힘이 되었길 바란다. 오늘은 저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팬분들의 사랑을 떠올리며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과 샬럿을 뜨겁게 달군 퍼플키스는 7일 워싱턴 D.C., 8일 필라델피아, 10일 뉴욕, 11일 보스턴, 13일 콜럼버스, 14일 디트로이트, 16일 시카고, 18일 미니애폴리스, 20일 캔자스 시티, 22일 댈러스, 25일 로스앤젤레스, 28일 산호세를 거쳐, 11월 9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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