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승태가 ‘2025 한일가왕전'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신승태는 지난달 30일 MBN ‘2025 한일가왕전’ 최종 대결에서 총 123점을 받으며,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 Top7의 최종 승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대결인 본선 3차전에서 신승태는 ‘사랑..그 놈’을 선곡해 진한 소울이 느껴지는 애절한 창법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승태의 활약에 설운도는 “사랑 노래하면 표정이 달라진다”라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를 극찬했다.
특히 신승태는 ‘2025 한일가왕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레전드 무대들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방송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역가왕2’ 때보다 더 떨렸다”라며 부담감을 고백했던 신승태는 ‘2025 한일가왕전’ 예선전에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무대로 한국과 일본 국민 판정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묵직한 선공을 날렸다.
‘2025 한일가왕전’ 본선 대결에서는 신승태의 단단한 내공이 가감 없이 발휘됐다. 본선 1차전에서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무대에 한국 연예인 판정단의 린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일본의 연예인 판정단 지브라는 “섬세한 표현력이 정말 대단한 무대였다. 가사의 뜻을 몰라도 완전히 이해되는 느낌이었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가수 린이 눈물을 흘렸던 신승태의 ‘녹턴’ 무대는 방송 후 시청자의 극찬은 물론,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를 통해 조명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첫 예선부터 마지막 본선 3차전까지 신승태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시청자의 반응도 여전히 뜨겁다. 방송 후 유튜브로 공개된 신승태의 ‘사랑..그 놈’ 무대에는 “한일가왕전 최고의 실력자”,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감동을 준 무대”, “진정한 가왕이다”, “말하듯이 부르는데 몰입이 되면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등 시청자들의 솔직한 평이 잇따르고 있다.
신승태는 앞서 MBN ‘현역가왕2’ 최종 4위를 기록,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여러 방송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