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과 조째즈가 부산과 서울의 여름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28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은 지난 27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조째즈와 함께 '벤 & 조째즈 콘서트 2025'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에 앞서 20일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관객들에게 추억에 남을 여름밤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여름을 위로하는 노래(A SONG THAT COMFORTS YOU IN MIDSUMMER)'를 부제로, 벤은 '꿈처럼'과 '180도',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히트 넘버를 선사하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벤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빛나는 무대 매너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자아냈다. 조째즈 역시 '모르시나요'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준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째즈와 합동 공연인 만큼, 듀엣 무대를 준비해 팬들에게 남다른 선물을 안겼다. 벤과 조째즈는 '그 남자 그 여자',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함께 부르며 시너지를 보여줬다.
또한 벤은 리메이크곡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를 비롯해 특유의 호소력이 가득 담긴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 '혼술하고 싶은 밤'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Iced Coffee' 차례에선 무대 위에 카페를 옮겨 놓은 아름다운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부산과 서울에서 '벤 & 조째즈 콘서트 2025'를 마무리한 벤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중에도 귀한 걸음 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라 정말 즐거웠고, 조만간 단독 콘서트로 꼭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감동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벤은 최근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무대는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음악과 활동들로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