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티거 밴드(Brown Tigger Band)가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재해석한다.
2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 밴드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밤이 깊었네’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브라운티거 밴드가 EP 앨범을 발매하기 전 선보이는 선공개곡이다. 레게를 중심으로 스카,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브라운티거 밴드의 음악 색깔이 담겼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자신들만의 리듬과 스타일은 물론, 현대적인 레게 사운드로 다시 만들었다.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감각적인 편곡이 특징이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레게 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를 필두로 각 장르 분야에서 손꼽히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기존 밴드 신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음악적 조합을 선보인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FF클럽에서 단독 공연 ‘혼종’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장르로 정의될 만큼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