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20억 투입

  • 등록 2025.05.22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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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은 21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사업’에 참여,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의성문화사 -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 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 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기 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 브랜딩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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