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테나의 선후배인 ‘감성 발라더' 정승환과 ‘K밴드 루키’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나란히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로 팬들을 만난다.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환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OST 파트 5 ‘내가 뭘 더’, 드래곤포니의 OST 파트 6 '네가 쏟아진다'가 각각 2일, 3일 오후 6시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정승환은 따뜻하고 애절한 감성으로, 드래곤포니는 청량한 청춘의 에너지로 로맨스 무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정승환은 군 전역 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음원이고, 드래곤포니는 데뷔 이후 첫 드라마 OST여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승환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5 '내가 뭘 더'는 따뜻한 피아노사운드에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묻어나는 감성 알앤비(R&B) 발라드다. 사랑하는 사람에 전하고 싶은 깊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을 정승환 특유의 섬세함으로 그려내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한껏 끌어올린다.
정승환은 그간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드래곤포니는 ‘네가 쏟아진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청춘 감성으로 설렘을 전한다. ‘네가 쏟아진다'는 쏟아지는 별처럼 설레고 두근대는 감정을 담은 모던 록 스타일의 곡으로,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 사이에 서정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보컬 안태규의 청량감 가득한 보이스와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의 연주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드래곤포니 특유의 청춘 에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4년 데뷔한 드래곤포니는 네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자신들만의 색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누적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