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데이식스(DAY6)가 무대를 360도로 개방하는 스케일의 KSPO 돔 단독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FOREVER YOUNG FINALE in SEOUL)’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5월 9~11일, 16~18일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 입성해 공연한다.
데이식스는 이번 콘서트로 총 23개 지역을 순회하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를 360도 오픈해 공연장 어디서든 데이식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에서도 360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작년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막을 올렸고, 12월에는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Special Concert 'The Present')'로 K팝 밴드 중에선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 입성 기록을 세웠다.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약 1천 석 규모의 예스24 무브홀에서 시작해 공연 규모를 넓히며 성장세를 이어왔고, 2025년 5월 KSPO 돔에서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갖고 데뷔 10주년을 한층 뜻 깊게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KSPO 돔에서의 대미 공연에 앞서 내달 6~7일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을 찾아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