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행사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에어컨 특가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클리닝 서비스 동시구매 행사상품을 살 때엔 12만9000원의 상품권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동시구매 행사상품에 대해선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각각 준다.
오는 28일까지는 LG전자 ‘휘센 타워1 에어컨’ 등 투인원, 스탠드형 행사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전력공사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데, 이 사업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40%를 최대 16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대상은 올해 새롭게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가지 품목을 구매한 소상공인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에어컨 1등급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증빙자료 제출할 경우엔 추가로 3% 상품 할인을 해준다
최근 때 이르게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에어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약 50% 늘었다. 선풍기는 2배, 서큘레이터는 2.5배 각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장은 "최근 부쩍 늘어난 에어컨 수요를 고려해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고, 클리닝 서비스 등 연계 서비스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