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윤정이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MC를 맡는다.
올해 KBS 2TV 설 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연출 고세준)은 40년이라는 긴 무명의 세월 동안 한길 만을 걸은 끝에 최정상에 선 진성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의 멘트가 갖는 파워로 청룡의 해에 시청자들에게 행운과 기회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진성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로 40년이라는 긴 무명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금 인생의 황금기를 맞는 중이다.
MC로 출격하는 장윤정은 진성에 대해 “예전에 진성 선배님은 조용한 분이셨다”며 첫 인상을 고백한 후 “어느 날 선배님이 암에 걸리셨다는 것을 들었고 그 후에 다시 무대에서 뵈었는데 다시 무대에 서셨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 그 후로는 선배님의 모든 것이 존경스럽게 보였다. 지금은 가까이서 진성 선배님을 응원하게 됐고, 무려 40년의 무명과 암 투병을 딛고 일어선 것을 존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성의 삶과 무대가 펼쳐질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는 오는 2월 10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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