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길위에 김대중'(감독 민환기)이 개봉 16일만에 1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길위에 김대중'이 누적관객수 10만2218명을 기록했다. '길위에 김대중'의 관객평점은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9%,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80을 유지 중이다.
10만 명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길위의 김대중' 감동 확인 GV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상영 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영화를 연출한 민환기 감독과 내레이션을 담당한 배우 장현성이 자리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길위에 김대중'은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와 최초 공개 자료, 역사적 순간을 함께 이들의 인터뷰로 담았다.
한편 영화 '길위에 김대중'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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