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의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가 부산콘서트로 최종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부산콘서트는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무려 3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황영웅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은 부산콘서트 이후에 ‘황영웅 서울앵콜콘서트’를 소속사와 기획사에 요구했으며, 팬들의 성원으로 가수 황영웅은 지난 21일 진행된 부산 마지막 콘서트에서 오는 4월에 ‘봄 콘서트’로 새롭게 찾아뵙겠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가수 황영웅은 지난 10월에 앨범을 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콘서트와 광주콘서트, 대구콘서트, 청주콘서트에서 매회 신곡과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열창한 곡 등 24곡의 곡을 소화했다.

또한 인천콘서트부터는 후반부에 새로운 곡을 추가했으며, 부산콘서트에서는 ‘신청곡과 사연’을 듣는 대신에, ‘황영웅의 쥬크박스’ 코너로 팬들의 더 많은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면서, 지난 20일 콘서트에서는 무려 9곡의 신청곡을 불렀다.

첫 번째 곡은 ‘마이웨이’를 불렀으며, ‘빗속을 둘이서(오승근)’, ‘옛사랑(이문세)’, ‘여러분(윤복희)’, ‘취중진담’, ‘부산아가씨(나훈아)’, ‘뜨거운안녕(쟈니리)’, ‘아이라예(나훈아)’, ‘운명 같은 여인’을 불러 팬들이 환호했다.

21일에도 5곡의 ‘황영웅 쥬크박스’를 소개하며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이렇게 불러진 신청곡은 공연에 참석한 팬들과 유튜버들에 의해서 잠깐씩 소개가 되며, 황영웅의 가창력에 찬사가 더해지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매회 콘서트마다 드레스 코드 주제를 주며, 팬들의 패션쇼 퍼레이드를 현장에서 볼 수가 있다. 부산콘서트에서는 ‘나이트패션’을 주제로 팬들의 다양한 복장이 선을 보였으며, 가수 황영웅도 파란색 실크에 멜빵 청바지를 입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황영웅 봄 콘서트’라는 주제로 서울과 울산 그리고 이번에 진행하지 않은 3개 지역을 더해서 총 5개 지역에서 콘서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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