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I'll (아일)이 디지털 싱글 '12월 (Hate December)'을 발매한다.

소속사 치타컴퍼니에 따르면 아일은 이날 새 디지털 싱글 '12월 (Hate December)'과 뮤직비디오를 정식 공개한다. 신곡은 2017년 데뷔 이후 일곱 번째 싱글로 '아쉬움이 많은 계절인 12월'이 싫은 누군가에게 바치는 노래다. 이는 지난 11월 1일 EP앨범 'Medlar Mixtape'를 발매한 지 한 달 만의 행보이다.

'12월 (Hate December)'는 팝, 락 장르의 곡으로 아일이 직접 작사, 작곡하여 감각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들로 올겨울 팬들에게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겨울이 난 왜 길게 느껴질까" 겨울은 누군가에게는 새하얀 눈, 산타클로스의 노래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쉬움투성이의 계절이라고 아일은 말한다. 12월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들뜬 캐럴이 거리에 가득 울려 퍼지고 그 시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진다.

아일은 신곡 '12월(Hate December)'에 대해 "빛이 사라지면 그 이후에 밤은 더욱 짙어지기에 12월이 싫은 나 아닌 누군가에게 바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의 프론트맨으로 이름을 알린 아일은 오는 12월 16~17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GREENHOUSE IN I'll LAND'를 개최한다.

한편 아일과 지난 8월 손을 잡은 치타컴퍼니는 최근 팬텀싱어4 TOP 3 크레즐(임규형, 조진호, 김수인, 이승민)을 영입하며 아티스트 IP, 글로벌 공연 컨텐츠 제작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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