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동영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포털 검색 사이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0명을 대상으로 포털 검색 사이트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4060 신중년들은 관심있는 주제나 궁금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고 있을까(복수응답). 조사 결과, '포털 및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있다는 이들이 전체 82.8%로 가장 많았다. 4060 신중년 10명 중 8명이 '포털 및 검색 엔진'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2위는 유튜브 등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9.4%)', 3위는 'SNS(24.7%)'로 조사됐다.
곧바로 4060 신중년에게 평소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네이버'가 전체 응답의 77.2%로 4060이 즐겨찾는 포털 검색 사이트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구글'이 전체 응답의 10.8%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단 1%의 차로 'Daum(9.8%)'이 3위에 그쳤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주로 이용하는 포털 검색 사이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복수응답), '사용이 익숙'해서 주로 이용한다는 답변이 72.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용 중인 포털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다'는 답변이 42.4%로 높게 나타났고, '원하는 검색 결과를 정확히 보여준다(32%)'는 응답이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연관 검색어 기능이 잘 되어 있다(23.1%)', '홈 화면이 해당 사이트로 연결된다(15.5%)', '검색 결과 외에 다른 콘텐츠가 많다(11.7%)' 등 다양한 응답들이 열거됐다.
다음으로 동일 응답자들에게 포털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 경험이 있는 키워드에 대해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음식/요리/맛집' 키워드를 검색해 본 적 있다는 응답이 51.9%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지도/길찾기'가 48.7%로 높게 나타났고, '정치/경제/사회/국제' 키워드도 45.6%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서 신중년에게 정보 검색 외 포털 검색 사이트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들은 무엇인지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메일'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이들이 6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뉴스(52.5%)', '카페/블로그(50%)' 서비스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해당 문항에서는 '쇼핑(47.2%)', '지도(43.4%)', '사전/번역(26.9%)', '클라우드 드라이브(10.4%)' 등 다양한 서비스들에 높은 응답률이 조사됐다.
아울러 4060에게 포털 검색 사이트 내 '광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너무 상업적이다'는 의견이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신뢰성이 떨어진다(19%)', '오히려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15.8%)', '광고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15.5%)' 등 여러 의견들이 언급됐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해외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