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달콤한 독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4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앨범 ‘ORANGE BLOOD’(오렌지 블러드) 타이틀곡 ‘Sweet Venom’(스위트 베놈)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파티를 즐기듯 열광적인 분위기의 엔하이픈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려한 조명 아래 있는 이들은 시크하면서도 아우라 넘치는 비주얼로 독보적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Sweet Venom’ 음원의 일부가 흘러나오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날카로운 “Venom”이라는 외침으로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Sweet Venom’은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임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기반의 펑크(Funk), 팝(Pop) 장르의 곡이다. ‘너’의 독은 달콤하고 내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는 소년의 마음을 장난스러우면서도 리드미컬하게 표현했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2시 미니 5집 ‘ORANGE BLOOD’를 발매하는 엔하이픈은 16일 0시 ‘Sweet Venom’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