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은빈의 반짝반짝 빛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은열, 연출 오충환) 제작진은 첫 방송을 3일 앞둔 25일 박은빈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박은빈이 전할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가 쏠린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스타트업'에서 합을 맞춘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은빈의 모습은 이전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서목하의 순수한 열정이 빛나는 순간들을 다양한 콘셉트로 표현하며 목하가 전할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기대감을 더했다.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위해 노래와 기타, 수영, 사투리 등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드라마에서 직접 선보일 노래에 대해 박은빈은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과연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제작진을 통해 말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촬영이 없는 날에도 레슨과 녹음을 병행하는 등 목하의 진심을 담아내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음을 전했다. 박은빈은 19일 열린 '무인도의 디바' 쇼케이스에서 OST 일부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사투리 연기 역시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박은빈은 여러 자문과 연구를 통해 결국 사투리도 사람과 소통하는 언어라는 점과 목하가 15년 동안 외부와 소통이 단절돼 있다는 특수한 설정을 결합해 목하 자체로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방향을 찾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무엇보다 목하의 감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목하를 향한 애정과 진심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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