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의영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26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의영은 최근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 푸드뱅크에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부했다. 김의영이 기부한 감자는 공주시의 한 성당에서 장애인을 위한 무료 식사 제공에 반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5년 전부터 이모할아버지인 농부와 함께 감자 농사를 짓고 직접 수확해 온 김의영은 지난해부터 감자를 기부해 왔다.
김의영은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작은 나눔이지만 저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의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딱 백년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