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dyboy의 '디지털 싱글앨범 'PendUlum'을 지난 2일 정오에 국내 및 전세계 음원사이트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Melodyboy만의 감성을 살려 나온 'PendUlum'은 '추억'이라는 시간을 계속해서 회상하는 감정을 잘 표현한 곡이며, 곡의 전반적으로 나오는 시계추 소리는 '시간'이라는 매개체를 계속해서 떠올리게 한다.
멍하니 앉아서 하루를 보내고
아무일 없던듯 지내려 해봐도
우리의 첫만남에 내손을 쥔 너의 손의 모양마저
그 날 날 본다며 한껏 예쁘게 차린 너의 옷마저 떠올라
망가져 멈춰버린 시계추같이
난 그 시간속에 아직 남아있어
돌아오지 않을걸 알면서
난 계속 널 기다려
like a pendulum
너와 함께한 날이 내겐 행복이라 불행을 알게돼
그 불행을 되뇌어보니 그리움이란 말을 알게 돼
길을 가다 와닿지 않던
그 흔한 이별노래가 널 떠올리게해
영원하자 의심했던 그 약속도 기억하고
이제서야 확신해
곡의 피처링을 맡은 Cladi는 R&B , HIPHOP 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으로, 여러 곡들을 비트메이커들과 만들어 사운드클라우드에 내놓으면서 대중들과 소통중이다.